부실하게 죽임을 당한 피해자(?)는 '끝검은말매미충'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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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붙어 있는 곳은 더덕순이다. 이 더덕순의 크기가 3mm 정도 된다, 끝검은말매미충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오미자밭의 무법자는 날개가 없는데, 이름에 날개가 들어 있어서 자료를 찾아보던 중, 날개가 있는 사진을 발견했는데, 남의 사진이라 가져오지 못하고,
등 부분에서 가로줄이 시작되고 가로줄 두 마디 정도의 크기로, 등껍질 사이에 아주 작은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성충이 되면 날개가 생긴다고 하는데, 사진의 것은 아직 다자라지 않은 암컷 유충으로 보인다.
잡혀 죽은 놈은 '끝검은말매미충'이라고 하는데, 성충으로 겨울을 난다고 한다. 과수의 즙액을 파먹고, 공격하고 한다고 한다. 산림해충으로 분류되었는데, 아마 오미자의 어린 열매에 상처를 입혀서 자라지 못하게 하는 범인 중의 하나였던 것으로 생각한다.
무법자로서 그 음흉함은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일단 오미자를 공격하는 놈을 잡았다는 것은 칭찬을 해주고 싶다. 전투로봇처럼 생긴 좀날개여치가 오미자를 공격한다거나 하는 정보가 있으면 바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는 갈색여치가 있는데, 갈색여치는 과수를 공격해서 피해를 입히는 놈이라고 한다. 전문지식이 없다 보니, 전투로봇이 어떤 이름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특징을 봐서는 좀날개여치로 믿어주고 싶은데, 믿음을 배신하는 날, 특단의 조치가 있을 것이다. 좀날개여치는 잡식성으로 벌레를 잡아먹기도 하고, 비슷한 종류의 갈색여치를 잡아먹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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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ya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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